이병헌X강동원X김우빈 '마스터' 박스오피스 1위…406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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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3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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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마스터'가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중이다.

12월 3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는 지난 29일 23만 3260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현재까지 누적관객수는 406만 9281명으로 개봉 9일째 400만 돌파는 물론, 박스오피스 1위도 유지 중이다.

영화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감시자들'의 조의석 감독과 배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이어 일일박스오피스 2위는 가렛 에드워즈 감독의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다. 같은 기간 동안 9만 9039명의 관객을 모은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는 지난 28일 개봉해 현재까지 누적관객수 24만 6474명을 돌파했다.

일일 박스오피스 3위는 애니메이션 '씽'이다. '슈퍼배드'의 제작사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내놓은 작품으로 7만 8380명이 관람해 누적관객수 82만 9491명에 달했다.

그 뒤를 영화 '라라랜드', '판도라', '루돌프와 많이있어',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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