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유인영, '여교사' 관람 직후의 반응은? "맑은 악역이라는 말 이해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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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3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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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영, 세련된 미모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배우 유인영이 2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여교사'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6.12.21 mjkang@yna.co.kr/2016-12-21 16:11:36/ <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유인영이 영화 ‘여교사’를 보고난 직후, 소감을 밝혔다.

12월 21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CGV에서는 영화 ‘여교사’(감독 김태용·제작 (주)외유내강 ·공동제작 Film K·제공 배급 필라멘트픽쳐스)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태용 감독, 김하늘, 유인영, 이원근이 참석했다.

영화 ‘여교사’는 계약직 여교사 효주(김하늘 분)가 정교사 자리를 치고 들어온 이사장 딸 혜영(유인영 분)과 자신이 눈 여겨 보던 남학생 재하(이원근 분)의 관계를 알게 되고, 이길 수 있는 패를 쥐었다는 생각에 다 가진 혜영에게서 단 하나 뺏으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유인영은 “바로 영화를 보고 와서 자리에 앉으니까 더 긴장된다. 영화 보기 전에는 왜 맑은 악역이냐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는데 보고 나니까 조금 이해가 가더라”며 “다들 재밌게 보셨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더했다.

한편 ‘여교사’는 국내 최연소 칸영화제 입성,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거인’ 김태용 감독의 차기작이며 ‘베테랑’, ‘베를린’의 외유내강이 제작을 맡았다. 2017년 1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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