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아동학대 예방 버스정류장 광고「시민 참여 사진 콘테스트」심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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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3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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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작가·사진기자 등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응모한 36작품 중 입상작 16작품 선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청장 박경민)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버스정류장 광고를 활용한‘시민 참여 사진 콘테스트’심사를 통해 응모한 36작품 중 16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버스정류장 광고는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 활성화를 위해 학대받는 아동의 이미지를 배경으로‘여러분의 관심이 이 아이를 꿈꾸게 할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담았으며, 지난 달 20일 버스정류장 10곳에 설치되었다.

이번‘시민 참여 사진 콘테스트’에서는, 시민들이 광고를 배경으로 사진이나 영상을 담아 인천경찰청 페이스북에 이달 25까지 응모한 36작품을 대상으로 조선일 인천사진작가협회 사무국장, 최민규 기호일보 사진기자 등 전문가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 끝에 최우수 1작품, 우수 5작품, 장려 10작품이 선정되었다.

인천경찰, 아동학대 예방 버스정류장 광고「시민 참여 사진 콘테스트」심사 개최 [1]


심사에 참여한 인천경찰청 관계자는“출품된 작품들 모두 완성도가 뛰어나 놀랐으며, 표현력과 창의력이 상당하여 우열을 가리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번에 최우수작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는 시민 최경일씨로 상품으로 노트북이 증정되며, 우수작 수상자 5명에게는 블루투스 스피커, 장려작 수상자 10명에게는 스타벅스 텀블러, 그리고 응모자 전원에게 미니 다이어리가 각각 증정된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일방적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과 함께 체감하고 공감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를 진행하였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시민, 전문가,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을 통해 아동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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