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CJ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소외이웃돕기 성금으로 20억원을 기탁했다.
CJ그룹 사회공헌추진단 민희경 단장은 지난 2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찬봉 사무총장을 찾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원해 달라며 성금 20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청년 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일자리 연결 사업을 포함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CJ그룹은 이재현 회장의 나눔 경영 철학에 따라 지난 10여년간 소외 아동·청소년 교육 환경 개선 및 꿈키움 사업, 젊은 신인 창작자 발굴 지원 사업을 꾸준히 실행하고 있다. 계열사별 사업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연중 실시하고 임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온라인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기부에 참여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민희경 단장은 "CJ그룹은 우리사회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늘 고민하면서 사업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나눔으로 이웃과 희망을 나누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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