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내달 2~4일 온비드서 압류재산 961건 공매

  • 개찰 결과는 1월 5일 발표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온비드를 통해 942억원 규모의 압류재산 961건을 공매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의뢰한 물건을 말한다. 이번 공매에는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04건이 포함됐으며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644건에 달한다.

공매 입찰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 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 납부, 송달 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 해당 물건의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공매보증금은 올해 처음 공고된 물건의 경우 최저매각예정가격의 10%, 올해 이전에 공고된 물건은 입찰금액의 10%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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