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최근 보건복지부가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전국 자활사업 시·군 평가’에서‘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자활사업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에 대한 포상을 통해 일선기관을 격려하고 시군 실적향상을 위한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2016년 한 해 동안 자활사업 참여 수급자의 취·창업률 및 탈수급률, 근로유지형 비율, 희망키움통장 가입률 등 저소득층을 위한 자활사업 추진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그동안 시는 △취·창업 및 탈수급 촉진을 위한 교육 훈련지원 △자활기금을 통한 자활기업 창업 컨설팅 △자활사업 홍보 및 생산품 전시 △자활참여자 및 실무자 워크숍 △자활사업 매출 증대를 위한 특수시책 추진 등 저소득층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에게 자활을 위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해 자활기반을 조성하고 저소득층의 취·창업을 위한 자활촉진 및 기초능력 배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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