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모바일 건강관리사업 결과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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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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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28일 관내 거주하는 30~50대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시범 운영한 모바일 건강관리사업 “헬스톡톡(talk talk)! 헬스똑똑! 결과 및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건소는 지난 8월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회사 (주)눔 코리아와 MOU 체결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건강검진과 건강상태 확인을 통해 만성질환 고위험군 150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모바일 건강관리사업’을 운영했다.

눔에서 개발한 ‘눔 헬스’ 건강관리 솔루션으로 사용자의 건강상태를 분석해 개인별 최적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건강관리 결과 혈액, 체지방 등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참여자들은 예방적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12주간의 지속참여와 프로그램 성과가 좋은 10명의 참가자에게 상장이 전수됐으며, 모바일 건강관리사업의 추진성과와 경험 등을 공유함으로써 2017년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윤인숙 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를 통해 경제활동 또는 거리적 접근성 문제로 대면 중심의 보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주민에게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보건소의 건강관리 기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내년에는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모바일 헬스케어가 본격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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