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역 SW기업 성장지원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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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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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비 3억 4000만 원 확보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미래창조과학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6년 지역 SW기업 성장지원사업' '나' 그룹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한 SW기업을 발굴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글로벌스타벤처 기업 선정 및 지원 ▲정보화지원 ▲맞춤형 인력양성 ▲신사업 창출, 마케팅 지원 ▲IT컨퍼런스울산 등의 사업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신규고용 창출 13명, 인증획득 17건, 마케팅 지원 계약 158만 불, 인력양성·기술지원 신규매출 7억 원의 정량적 평가와 정보산업진흥원(NIPA)과 조선 4사 MOU 체결, 마케팅 지원 해외진출 교두보 확보, 글로벌스타벤처기업 기업성장 촉진, 기업별 맞춤형 경영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한 매출성장, 기관 사업지원체계 등 정성적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신사업 창출사업으로 ICT 융합 Industry 4.0s(조선해양) 예비타당성 사업을 추진해 1074억 원(국비 734억 원, 시 160억 원, 민자 180억 원)의 사업을 창출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의 출범으로 ICT 융합산업의 컨트롤 타워도 마련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글로벌스타벤처기업 선정 및 지원 7개사, 맞춤형 인력 지원 4개사, 정보화 시스템 구축 31개사 등 신규 SW 성장 가능성이 큰 42개 기업을 발굴, 23%의 매출 증가와 13명의 신규고용 창출 효과를 거뒀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올해(2억 7400만 원) 대비 24% 증액(6600만 원)된 3억 4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내년 SW 성장지원사업은 시비 포함 7억 800만 원의 예산을 확보, 사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지역의 성장 잠재력이 있는 우수 IT, SW 기업을 적극 발굴, 대·중소 기업이 상생하는 창조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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