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문수축구경기장 관람석 새롭게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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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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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후관람석 교체, 이벤트석, 테이블석 등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지난 5월부터 추진해온 문수축구경기장 노후관람석 교체 공사를 12월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 19억 2100만 원의 사업비(국비 5억 7000만 원, 시비 13억 5100만 원)를 확보해 추진했다.

노후관람석 교체공사는 15년 전에 설치돼 불편했던 문수축구경기장의 ▲기존 고정식 의자를 컵홀더가 부착된 접이식 의자로 교체 ▲가족들과 함께 피크닉을 즐기면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석을 동‧서측 편 1개소 설치 ▲ 여러 명이 함께 이야기하며 즐길 수 있는 테이블석 설치 ▲ 장애인석 교체와 함께 보호자석 설치 등으로 시민이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경기장과 관중석 사이에 안전그물망을 설치,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팀 벤치도 유럽이나 남미 등 세계적인 리그에서 사용하고 있는 외국 축구경기장의 팀 벤치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편안하고 안락한 팀 벤치를 설치해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에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문수축구경기장을 새롭게 단장함으로써 축구경기장을 찾아오는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프로축구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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