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방영됐던 김현수 편 1탄은 △누적 조회수 30만 돌파 △네이버TV캐스트 실시간 시청률 ’예능’부문 1위 등의 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구매자를 만난 김현수는 판매하기로 했던 야구공이 아닌 다른 종류의 야구공을 건넸고, 구매자는 “거래하기로 했던 물건이 아니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김현수는 미리 준비한 공인구를 꺼내 “직접 사인을 해주겠다”며 정체를 밝혔고, 단번에 김현수를 알아본 구매자는 깜짝 놀라 말을 잇지 못했다.
믿기지 않는 상황에 구매자는 “얼떨떨하다”며 다소 경직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현수는 “내가 꼭 벌주는 것 같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구매자는 “다소 부진했던 메이저리그 초기 성적에 실망하지 않았냐”는 김현수의 질문에 “조금…”이라고 말끝을 흐려 마지막까지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