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장 '병신년(丙申年) 밤 태워 정유년(丁酉年) 새날 맞아!

[사진제공=성남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대권주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2016년 송년사를 통해 '정유년(丁酉年) 새해에는 절망을 보내고 희망을 만난다'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이 시장은 여기서 “꼭두각시놀음 끝난 자리에 녹슨 문고리 떨어지고 시계는 재깍재깍 명운(命運)을 재촉한다”며, “군림하던 자 한낮의 기억을 잃고 칼춤 추던 자 칼 피해 숨는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어둠은 각성의 시간머리칼 쭈뼛 세워 구석구석 혁명(革命)의 세포를 깨우고, 70년 적폐 불살라 내일을 밝힌다”고 강조하고, “병신년(丙申年) 밤을 태워 정유년(丁酉年) 새날을 마주한다. 절망을 보내고 희망을 만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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