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전야, 전세계 200만명 여행객 에어비앤비 이용 전망

[사진=에어비앤비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오는 12월 31일 새해 전야에는 전세계 약 200만명의 여행객들이 에어비앤비 숙소에 머무를 전망이다.  전년 새해 전야 여행객 수의 두 배 늘어났고 지난 2009년 이후로는 1400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200만명의 에어비앤비 이용객이 머무르는 주요 국가는 미국이 가장 많으며, 그 뒤로 프랑스, ​​호주, 스페인, 영국 등으로 집계된다.

이중 뉴욕 시는 새해 전야에 머무르는 에어비앤비 이용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선정됐다. 이곳은 올 한 해 5만5000여명이 에어비앤비 숙소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쿠바, 뉴질랜드, 일본, 스페인, 멕시코 등도 새해 전야 인기 여행 목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 이후 새해 전야 숙소 예약률이 가장 많이 성장한 도시로는 아바나, 퀸즈타운, 라스 팔마스, 후쿠오카 , 그리고 칸쿤 등이 있다.

한편 새해 전야 시즌에 에어비앤비 전세계 평균 숙박 요금은 1박 당 95달러(한화 약 11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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