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김양제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민생 안정을 위해 집회시위 현장 등 각종 치안 최일선에서 맡은 바 임무에 매진하고 있는 도내 17개 의경부대 중대장들을 소집, 격려했다.
김 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 중대장을 비롯한 의경 부대 모든 지휘요원과 대원들이 집회시위 및 교통·방범 등 각종 치안 현장에서 묵묵하게 역할을 다해 안정된 경기치안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청장으로서 매우 기쁘고 든든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말연시 치안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금과 같은 자세로 근무에 임해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믿음직한 경기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아울러 “대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세심히 보살펴 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찰은 연말연시 각종 범죄로부터 도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 1월 31일까지 가용 경력을 최대 집중한 ‘민생안전 특별 치안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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