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020년 전자상거래 규모 6900조원까지 팽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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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3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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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무부등 '전자상거래 13차5개년 발전계획' 공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사진=알리바바]

중국이 2020년까지 전자상거래 거래액을 6900조원까지 늘리는 등 전자상거래 발전 목표를 제시했다.

중국 상무부와 중앙인터넷정보판공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29일 공동으로 발표한 ‘전자상거래 13차5개년 발전계획’을 통해서다.

계획에 따르면 중국은 2020년까지 전자상거래 거래액을 40조 위안(약 6900조원)까지, 온라인쇼핑액을 10조 위안까지 끌어올리는 한편 관련 종사자 수를 5000만명까지 늘릴 방침이다.

중국은 이미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시장으로 부상했으며 발전 속도도 가장 빠르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전자상거래액은 21조8000억 위안(약 3760조5000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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