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가 30일 재난안전과장을 비롯한 심사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대형화재 취약대상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관내 소방대상물 가운데 재난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 및 대형화재가 우려되는 대상을 대형화재 취약대상으로 선정, 특별관리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 선정된 취약대상의 위험성 여부를 재평가 하고 선정기준에 따라 신규대상을 추가 선정하여 대형화재 취약대상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소방대상물은 내년 소방특별조사와 합동소방훈련, 시기별 지도방문 등 대형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관리를 받는다.
구본찬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대형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지속적인 훈련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한 건의 대형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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