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연인 이상우와의 결혼설에 "계획 세울 틈 없이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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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3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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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이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신사옥에서 열린 '2016 APAN 스타 어워즈'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김소연이 연인 이상우와의 결혼설을 해명했다.

12월 30일 김소연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근황 및 결혼설에 대해 일축했다.

전날(29일) 김소연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홀에서 열린 ‘2016 MBC 방송연예대상’에 안광한 MBC 사장과 대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특히 김소연은 쉰 목소리로 팬들의 걱정을 샀고 김소연은 “편도선염 때문”이라며 팬들을 안심 시켰다.

그는 “가장 강력한 약 좀 지어달라고, 링거도 계속 맞고, 정상적으로 목소리만 나온다면 흑마법이라도 쓸 기세로 하루종일 고군분투 했다”면서 “그저 죄송하고 속상하다”며 팬들에게 미안해 했다.

이어 “요즘 많이 물어보는 질문이다. 그래서 궁금해 하시는 것 같아 (이야기 한다.) 결혼 계획? 현재는 계획을 세울 틈이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소연은 지난 8월 종영한 MBC ‘가화만사성’의 상대역 이상우와 실제 연인으로 발전, 지난 9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30일 열리는 ‘2016 MBC연기대상’에 ‘가화만사성’ 출연진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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