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송박영신 10차 촛불집회에서 한 노인이 박근혜 퇴진을 외치고 있다.[사진: 이광효 기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31일 오후 6시 30분쯤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있은 송박영신 10차 촛불집회에서 한 노인이 박근혜 퇴진을 외치는 현장을 ‘아주경제’가 촬영했다.
이 날 송박영신 10차 촛불집회에서 한 노인은 연사로 나서 “노인들 중에서도 박근혜 퇴진을 외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올라왔다”며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을 용서할 수 없다”며 박근혜 퇴진을 외쳤다.
송박영신 10차 촛불집회에서 이 노인은 “박근혜 정권은 기초노령연금 공약도 하나도 지키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오후 8시 현재 송박영신 10차 촛불집회에서 서울 광화문 일대에만 60만명의 시민들이 모여 박근혜 퇴진을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