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공유 김고은 포장마차 키스신, 팬들 "2017 정유년 새해선물♡" [왁자지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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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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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도깨비' 공유 김고은의 포장마차 키스신을 본 팬들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진짜 막 내가 설레는 예쁜 키스다♡(le****)" "새해 아침 이 영상으로 문을 엽니다(ga****)" "오늘 진짜 소름ㅋㅋㅋ 키스부터 저승이 전생까지ㄷㄷ(mi****)" "키스신도 예쁜데 그 후에 뽀뽀하는 게 더 달달하다. 새해부터 맘이 간질간질(li*****)" "공유 눈빛에 치여 사망(tj****)" "내 처음으로 드라마 키스신 보고 심쿵을 다해보고 공유 땜에 내 심장이 죽겠다하네~ 쿵쿵거려서(tw*****)" "뽀뽀하면서 공유 입술 살짝 내미는 게 왜 설레는지ㅠ 흐엉 꿀 떨어지네(wh*****)" "공유 땜에 미친다 진짜. 공유 1인 1보급 안되나요?? 김고은은 왜 또 저렇게 사랑스럽냐!! 진짜 둘이 너무 잘어울림 캐스팅 신의 한수야(gu*****)" 등 댓글을 달았다. 

3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10회에서 1월 1일 성인이 된 지은탁(김고은)은 도깨비 김신(공유)을 꼬셔 데이트를 나간다. 

소주를 먹던 지은탁은 "흐릿한 불빛, 소박한 안주, 쓴 소주 도처에 낭만이 가득. 딱 하나만 더 있으면 완벽한데…첫키스요. 그때 그건 뽀뽀니깐 움직이기 없기"라며 의자를 들고 김신 옆으로 다가가 입술을 쭉 내민다. 

당황한 김신은 시간을 멈추지만, 도깨비 신부인 지은탁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지은탁은 "내가 도깨비 신부인거 잊었어요? 안걸린다고 난"이라고 말한다. 한숨 쉬는 김신을 향해 지은탁이 "절대 못 피한다는 뜻이죠"라고 말하자, 김신은 "안 피한건데… 한번 피하는 것도 어려웠어"라며 지은탁에게 입을 맞춘다. 

김신의 키스에 지은탁은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또다시 입을 맞춰 도깨비 팬들을 설레게 했다.

한편,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 설화를 담은 '도깨비'는 매주 금토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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