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채널은 1일(한국시간) 2017년 지켜봐야 할 선수 15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골프채널은 “박성현은 세계 랭킹 10위 이내 선수 가운데 2016년에 유일하게 LPGA 투어에서 활약하지 않은 선수다”고 설명했다.
이어 골프채널은 “LPGA 투어 대회에 7차례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상금 70만 달러(약 8억4000만원)를 벌어 2017시즌 L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한, 한국 투어 상금왕 출신이다”고 말했다.
김시우는 미국프로골프 투어가 선정한 '2017시즌 주목할 선수 30명'에 이름을 올렸다.
PGA 투어는 "김시우는 18세에 최연소로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했던 선수다. 지난 시즌 첫 우승과 함께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까지 진출했다"고 설명했다.
김시우는 지난 8월 열린 윈덤 챔피언십에서 한국인 최연소인 21세 2개월의 나이에 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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