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HOT한 신곡] 천사들의 노크 AOA, 제 색깔 입은 레트로 복고 '익스큐즈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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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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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AOA가 약 8개월 여 만에 다시 한 번 팬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AOA는 2일 0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1집 ‘엔젤스 노크’의 더블 타이틀곡 ‘익스큐즈 미(Excuse Me)’와 ‘빙빙’을 공개했다.

‘익스큐즈 미’는 강렬한 드럼 비트와 베이스, 독특한 신스의 반복이 인상적인 복고풍의 댄스곡이다. 특히 아라시-아무로 나미에-소녀시대 등과 작업한 유명 프로듀서 Erik Lidbom과 ‘짧은 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 ‘심쿵해’를 함게 작업한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와 의기투합한 곡이다.

“Excuse me cuse me bebe / cuse me cuse me / 잠깐 실례할게요 Excuse me cuse me bebe / cuse me cuse me / 날 좀 봐요 그댈 원해요 / Excuse me cuse me bebe / cuse me cuse me 잠깐 실례할게요 / Excuse me cuse me bebe / cuse me cuse me / 잠깐만요…첫 눈에 반했잖아 심장이 멈추잖아 / 들리니 my heart babt / 뭐 딴거 보지 말고 이제 날 느껴봐”

가사에서부터 AOA만의 발랄한 에너지가 느껴진다. 사랑하는 남자를 향한 거침없는 고백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특히 레트로풍 리듬은 묘한 중독성 마저 느껴진다.

AOA의 이번 앨범은 데뷔 후 5년 만에 처음 발매하는 정규 앨범이다. ‘익스큐즈 미’ 외에도 또 다른 타이틀곡 ‘빙빙’으로도 활동하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 굳히기를 할 예정이다.

한편 AOA 정규 1집 ‘엔젤스 노크’는 2일 0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으며,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신곡 활동에 돌입한다.

△ 한 줄 감상평 △

“실례합니다”…AOA니? 너흰 두드릴 필요 없단다

 

AOA가 지난 2016년 12월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6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행사에서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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