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10년 동안의 항공영상과 7년 동안의 IFEZ 건물을 검색·시뮬레이션할 수 있고 전국 최초로 구입·임대하고자 하는 부동산에 대한 일조권, 조망권, 스카이 라인 등을 분석할 수 있다.
이와함께 IFEZ 지역 내 매각 예정 필지를 조회할 수 있으며 부동산종합공부관리시스템과 연계한 필지의 면적, 토지이용계획, 개별 공시지가 등도 하나의 시스템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기존 행정 내부망 서비스에서 이날부터 대(對) 국민 서비스로 전환한 ‘IFEZ 3차원 공간정보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관련사진(영종도)[1]
이는 인천경제청이 정부 3.0정책에 맞춰 IFEZ 지역의 항공영상 및 3차원 모델링 자료를 신기술 적용 개편사업을 통해 대용량데이터를 GIS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 없이 한 차례의 클릭으로 조회·열람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가능해졌다.
이번 3차원 공간정보서비스 오픈으로 행정 내부적으로 GIS 관련 고가의 외국산 소프트웨어에서 탈피, 순수 국내기술에 의한 GIS 업무추진으로 업무의 내실을 기할 수 있게 됐고 앞으로 시스템의 유지보수에도 용이하며 부서간 협업으로 매월 개최되는 경관심의 및 건축위원회에서 활용할 수 있다.
IFEZ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된 서비스는 한 마디로 다른 지자체와는 차원이 다른 서비스라 할 수 있다”며 “특히 사용자의 기능 및 편리성을 대폭 향상시키고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항공영상 및 3차원 모델링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간정보를 융합, 효율적인 도시 관리를 3차원으로 지원할 수 있는 등 많은 이점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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