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S.E.S. "팬들과 만나는 자리, 늘 꿈꿔왔다…다시 뭉친게 'Dreams Come 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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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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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유진, 바다, 슈가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S.E.S 'Remember, the day(리멤버 더데이)' 단독 콘서트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영상 촬영 / 편집 = 김아름 기자]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원조 요정 S.E.S.(바다 유진 슈)가 지난해 12월 30일~31일 단독 콘서트 개최하고 팬들과 14년만에 만났다.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는 그룹 S.E.S.의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Remember, the day’ 개최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S.E.S. 멤버들은 14년전 모습 그대로 변함없는 외모로 취재진들 앞에서 시선을 사로 잡았다.

먼저 유진 “98년에 콘서트를 하고 18년만이다. 저희끼리는 너무 즐겁고 감동이고 헤어진 후에도 늘 이런 날을 꿈꿔왔다”며 “팬들과 다시 만나는 자리를 꿈꿔왔다. 진짜 오랜만에 팬 분들을 만날 생각에 가슴이 벅차고 기대가 된다”고 콘서트 개최 소감을 전했다.

맏언니 바다 역시 “셋이서 S.E.S.가 다시 뭉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드림스 컴 트루’라는 생각이 든다. 이 자리에 함께 와주신 많은 언론 관계자 분들, 저희를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에게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며 “콘서트 행복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슈는 “시간이라는 게 정말 매 순간 굉장히 소중한 걸 느끼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 함께 작업을 하면서 너무나도 행복했고 저희가 다시 돌아오는 것에 대해 아시고 나서 많은 분들이 같이 행복함을 느끼셨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콘서트는 그 때 그 시간을 느끼면서 묘한 시간이 될 것 같다. 이 자리에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웃었다.

S.E.S.는 지난 1일 0시 스페셜 앨범 선공개곡 'Remember'를 공개했다. ‘Remember’는 미디엄 템포의 팝발라드 곡으로,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 풍성한 스트링 오케스트라가 멤버들의 따뜻한 보이스와 조화를 이뤄 겨울 분위기를 자아내며, 바다, 유진, 슈 세 멤버가 직접 작사한 가사에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느낀 감정과 팬들에 대한 진심이 가득 담겨 감동을 전했다.

한편 S.E.S. 스페셜 앨범의 또 다른 타이틀 곡 ‘한 폭의 그림(Paradise)’을 포함한 전곡 음원은 2일 정오 공개되며, 음반도 같은날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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