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원승일 기자 ='2016년 올해의 공정인'에 강승빈, 박지아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안전정보과 사무관이 선정됐다.
2일 공정위에 따르면 두 사무관은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가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조작한 차량을 친환경 차인 동시에 연비도 높은 것처럼 허위 광고한 것을 제재하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강승빈 사무관은 “허위과장광고는 시장경제라는 게임에서 소비자와 경쟁기업의 이익을 해치는 대표적인 반칙행위이며, 공정하게 경쟁하도록 게임의 룰을 집행하는 심판 역할에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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