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삼현 김진희 선생이 2017년 정유년 닭띠해를 맞아 새해 닭 그림과 새해 편지로 국민께 인사를 전했다.
김진희 선생은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아 동녘에서 처음으로 비치는 햇살같이 힘차고 좋은 기운 받아 올해도 평안하고 새해는 소망이 영광이 되고, 고난이 유익이 되는 대망의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서예 창달에 앞장서는 서예인으로 남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서예가 삼현은 약 60년 서예 활동을 한 인물로 어린시절부터 손에 붓을 잡은 서예 신동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은 부산 진구 양정동에서 30년동안 서예를 가르치고 있는 원로 서예가이며 한글 서예로 국내 최고 권위자다.
삼현 선생은 대학 강의 등 전통 문화예술인 서예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서예 발전에 정성을 다하고 있는 책임감과 성실한 예술인으로 유명하다.
그는 매년 새해 작품으로 인사를 하고 또한 어린이 체험학습 재능기부 행사에도 앞장서는 유별난 서예가다.
각종 비문이나 현판 등 전국 곳곳에 삼현 선생의 글씨를 만날수 있다.
특히 교육적이고 사회공헌적인 행사에 재능기부 등 진정한 이 시대의 정신적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
◇ 삼현 김진희 선생 약력
-대한민국 미술대전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장 역임
-동아미술제 대상 수상
-KBS 전국휘호대회 금상 수상
-한국미술협회 서예분과 이사
-부산광역시 미술품 심의위원
-제1회 대한민국 한글서예 문화상 수상
-대구예술대학교 서예학과 외래 교수 역임
-대전대학교 서예디자인학과 대학원 외래 교수
-훈민한글서예학회 회장 역임
-부산시청 서예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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