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서 이사장과 조경연 상임이사의 임기는 3년간으로 앞으로 2019년 12월까지 생명보험재단을 이끌게 된다.
제2대 이종서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사회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를 거쳐 교육인적자원부 제7대 차관, 가톨릭관동대학교 총장, 성신여자대학교 사범대학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다.
이종서 이사장은 “OECD 국가 중 노인빈곤률 1위, 자살률 1위, 청소년 행복지수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 상황을 풀어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생애보장 정신을 바탕으로 생명보험사들이 공익에 이바지하고자 생명보험재단을 설립한 만큼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조 이사는 “우리 사회에는 곳곳에서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아직 많다"며 "공익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우리 사회가 생명의 가치를 더욱 소중히 여기고 보다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 생명보험회사들이 공동으로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고령화극복 △저출산해소 △생명존중 △ 자살예방 등 4대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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