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신년사] 차석용 LG생건 부회장 "창업 70년…영속하는 기업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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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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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사진=LG생활건강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창립 7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라고 전하며 "100년을 넘어 영속하는 기업으로 만들어야겠다는 다짐을 한다"고 밝혔다.

차 부회장은 100년 기업 목표를 달성하려면 모든 사업 부문을 '고도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사업구조 고도화를 이루고 일하는 방식의 고도화를 통해 체질을 튼튼하게 해야 하며, 사업구조와 일하는 방식의 고도화를 위해 리더들이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 부회장은 "올해도 대내외 환경은 불투명하고 변화를 예측하기 어렵다"면서 "그동안의 저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벽을 마주하거든 포기하지 말고 뚫고 나갈 문을 만든다'는 각오로 한 해를 힘차게 시작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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