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신년사]권희원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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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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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원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이 2일 LIG넥스원 판교하우스에서 열린 2017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며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담은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사진=LIG넥스원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권희원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지혜로 지금의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찾아야 합니다”고 강조했다.

응변창신은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해 나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다음은 권 사장 신년사 전문.

LIG넥스원 가족 여러분!

2017년 정유년(丁酉年)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복과 기쁨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회사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온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존경하는 LIG넥스원 가족 여러분,

2017년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다져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우리 모두는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해 나간다’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지혜로 지금의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찾아야 합니다.

그 첫걸음으로, 미래 주도사업을 준비하는 선도적 대응으로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에 힘써야 합니다.

미래 사업에 대한 주도권 확보는 우리의 내일을 결정짓는 중차대한 과제입니다.

이를 위해 그 동안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우리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사업을 이끌 조직 구축과 기술 역량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핵심 사업에 대한 경쟁역량을 한 차원 높여 나가야 합니다.

기존 주력 분야에서는 지속적인 수주를 통해 시장지위를 확고히 하고 고객 대응 강화, 협력업체 육성 등 사업관리 및 네트워크 역량도 한 차원 높여 나가야 합니다. 시장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독자적인 기술개발역량 강화와 핵심기술 확보에도 힘써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조직 역량 강화와 운영 효율화로 LIG넥스원 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어 나갑시다.

전 부문에 걸쳐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정립 및 조직 활성화를 통해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나아가 모든 임직원이 자부심을 느끼며 효율적으로 일하고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겠습니다.

언제나 각자의 위치에서 회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임직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모두의 가정에 언제나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7년 1월 2일
대표이사 권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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