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신년사] 장동현 SK주식회사 사장 "신사업 지속 발굴·육성, 글로벌 확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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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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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K주식회사 C&C사업]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장동현 SK주식회사 신임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갈수록 심화되는 경기침체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기업가치를 높이고 세계적인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출 것을 주문했다.

2일 장 사장은 SK주식회사의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신성장 사업 확장 가속화 △포트폴리오 딥체인지 방안 도출 및 실행지원 △디지털 중심 성장과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사업 확대 등을 제시했다.

장 사장은 "신사업의 지속적인 발굴 및 육성과 글로벌 확장에 힘써야 한다"며 "올해는 비즈니스모델 변환 등을 통해 운영 효율성 제고에 노력할 것이며 그룹 신성장 방향성과 발맞춰 글로벌 확장이 가능한 추가 신사업 마련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장 사장은 디지털 혁신 성과 가시화와 ICT 융합사업 확대에도 힘 쓸 것을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준비해온 AI와 클라우드 사업영역에서 마켓쉐어를 확보해 성과 가시화를 이루고 산업별 비즈니스을 보강해 규모 확대를 이뤄내야한다"면서 " 디지털 중심 고부가 사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추진 중인 스마트 팩토리와 물류 등의 영역에서 역량 강화를 통해 사업 안정화와 규모 화대가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미래 ICT 기술을 이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 발굴하고, 기술역량 확대를 위한 중장기 R&D 강화를 지속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사장은 "우리가 맞이할 새로운 도전과 변화는 보다 더 치열한 열정과 냉철한 지혜, 그리고 팀워크를 요구할 것"이라며 "여기에 빠른 실행과 강력한 변화 추진이 더해지면 제 아무리 험난한 글로벌 무한 경쟁의 파고도 얼마든지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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