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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 "올해 북한 도발요인 커질 수 있어"…외교관 성추문 "송구스럽고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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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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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2일 "(전날) 북한 신년사도 있었듯 올해는 결국 작년에 이어 북한과 관련된 도발 요인이 상당히 커질 수 있는 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신년 인사차 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외교안보 부서들이 선제적으로 잘 대응하고, 어떤 도발이 있을 경우에는 그동안 구축한 국제공조 시스템을 가동해 강력하게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연초부터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중심으로 하는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전 칠레 주재 외교관 성추행 등 최근 외교관이 연루된 잇단 성 추문에 대해서는 "공관에 나가 있는 사람들과 안(국내)에 있는 사람들을 포함해 교육을 많이 하고 있음에도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는 것에 대해 송구스럽기도 하고 굉장히 마음이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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