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차량 방화 악습으로 650대 피해 - 프랑스 내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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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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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AP]


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프랑스 전역에서 새해를 앞두고 차량에 불을 지르는 악습이 반복되면서 650대가 피해를 입었다고 프랑스 내무부가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내무부는 성명을 통해 “수많은 차량들에 방화를 저지르는 악습이 계속되고 있다. 총 피해 차량은 650대로 직전해의 602대에 비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내무부는 지난 5년에 걸쳐 피해 차량 수치는 20% 가량 줄었다고 덧붙였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2005년 이민자 소요 사태 이후 새해를 앞두고 젊은이들을 주축으로 한 차량 방화가 하나의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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