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트랫퍼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과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11승6무3패를 기록한 6위 맨유는 승점 39점을 마크했다. 같은 날 선덜랜드와 2-2로 비긴 2위 리버풀(승점 44점)과는 승점 5점 차다. 승점 22점에 머문 웨스트햄은 13위로 떨어졌다.
맨유는 전반 15분 웨스트햄 소피앵 페굴리가 레드카드를 받아 수적 우위를 얻었다.
이브라히모비치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후반 33분 안데르 에레라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시즌 13호 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 디에고 코스타(첼시)를 1골 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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