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지난 2일 방영된 JTBC 뉴스룸에서는 정유라의 체포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독일에서 덴마크까지 정유라를 추적해온 이가혁 기자가 정유라의 체포과정까지 공개했다. 이가혁 기자는 “정유라가 덴마크 올보르 교외의 주택에 머물고 있다는 믿을만한 제보가 들어와 지난달 30일 오후 940km 떨어진 덴마크 올보르로 향했다. 올보르에 도착한 건 지난달 31일 새벽 4시였다”며 “집 앞엔 정유라가 타고 다닌 것으로 알려진 고급 승합차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가혁 기자는 해당 차량에 대해 “최순실 씨가 노승일 씨에게 구매를 지시했던 것이다. 독일 번호판과 최순실 씨의 영문 이니셜이 있었다. 차량 내부에 승마 모자와 유아용 카시트도 있었다”고 마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