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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류희경, 김형준 학생, ‘2016 캠퍼스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상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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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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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업에 매진 할 수 있는 더 좋은 환경에 보탬 되길”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하대(총장ㆍ최순자) 류희경(항공우주공학과 4학년), 김형준(기계공학과 3학년)학생이 ‘2016 캠퍼스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수상한 상금을 기부하며 ‘인하사랑’을 실천했다.

류희경, 김형준 학생은 지난 11월 24일 특허청과 한국공학한림원이 주최한 ‘2016 캠퍼스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터치 압력 측정 기능을 구현하는 디스플레이장치’ 분야에서 3D 터치 장치에 대한 특허 전략 분석을 통해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캠퍼스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대학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산업계로 유입하고, 기업이 산업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147개 대학에서 3,894명이 지원했다.

류희경, 김형준 학생은 1월 2일 인하대 본관 총장실을 방문해 발전기금 전달식을 갖고, 강태준 지도교수(인하대 기계공학과)와 함께 상금 6백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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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인하대 강태준 교수와 류희경 학생, 최순자 총장, 김형준 학생이 발전기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

(좌측부터)인하대 강태준 교수와 류희경 학생, 최순자 총장, 김형준 학생이 발전기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


류희경, 김형준 학생은 “특허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수상한 상금을 학교발전을 위해 기부함으로써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더 좋은 환경이 조성돼 학우들이 다양한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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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자 총장은 “인하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각자의 위치에서 연구와 개발에 매진할 뿐만 아니라 수상한 상금을 학교 발전을 위해 기부해주어 감사하다”며 “학교 발전을 위해 보내온 소중한 뜻을 간직해 학교가 한걸음 도약하는데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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