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청년 취업형‘현장체험 지원 사업’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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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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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4일부터 한 달 간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분야의 직업현장을 사전에 체험하는 청년 취업형 ‘현장체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취지는 청년 실업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스펙보다 실무능력을 요구하는 트랜드를 반영, 청년들에게 실무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는데 있다.

참여자는 관내 특성화고 3학년 졸업예정자 20명이며, 학생들의 전공과 희망분야를 고려해 선정된 금융기관(부평대건신협, 부평신협, 산곡새마을금고), 중소기업(다원정밀, 이광학기기), 청년창업기업(클림),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사람들 등 11개 기관에서 금융업무, 사무업무, 공연현장 지원, 파티케이터링,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기업현장의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4일에 구청 중회의실에서 참여자 안전 및 준수사항 안내 등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청년일자리 문제가 심각한 현실에서 청년들의 직업선택 및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고,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상 등 청년들에게 취업마인드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대학생 등 참여대상 폭을 확대, 지속적으로 청년일자리 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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