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야놀자는 3일 메트라이프생명보험과 자사 프랜차이즈 가맹점 운영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야놀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사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에게 세무, 노무, 법률, 부동산 등 전문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메트라이프의 기업 컨설팅 인프라를 활용해 절세, 인사노무관리, 법률분쟁 등 숙박업 운영에 필요하지만 접하기 힘든 분야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면서 가맹점들의 운영 경쟁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야놀자는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중소형 숙박 프랜차이즈를 도입하고, 에이치에비뉴(H AVENUE), 호텔야자(HOTEL YaJa), 호텔얌(HOTEL Yam) 등 세 개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각 가맹점마다 마케팅, 서비스, 객실점검, 시설관리 등 창업부터 운영까지 종합경영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전문시스템을 통해 올 7월에는 전국 가맹 100호점을 돌파하는 등 중소형 숙박 산업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이 밖에도 야놀자는 예비 가맹점주들을 위한 가맹사업 설명회를 매월 야놀자 본사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하고 있다. 오는 17일~19일에는 서울, 구미, 여수에서 설명회가 진행되며 야놀자 프랜차이즈 브랜드 소개 및 숙박 창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한다. 설명회 참가 전원에게는 실제 운영중인 매장 견학 기회가 주어지며, 야놀자 프랜차이즈 가맹 시 가맹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야놀자 F&G의 지정석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평소 숙박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가맹점주들의 확실한 성공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제공, 국내 중소형 숙박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