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이병주) 의원들이 2일 철산동 현충공원 내 현충탑 참배로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시작했다.
이번 참배행사는 새해를 맞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신명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2017년 새해를 맞아 광명시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 의장을 비롯, 김기춘, 이윤정, 나상성, 고순희, 조화영, 안성환, 이길숙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게 치러졌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우리 의원 모두는 초심의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2017년 정유년 붉은 닭의 해에 하는 일 모두 이루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 의장은 “지난 한 해 동안 광명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기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한층 성숙한 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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