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 정보과학도서관이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2016년도 시군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도서관 평가는 책읽는 분위기 조성을 독려하고자 경기도가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평가지표는 1인당 도서 대출 증가율, 공공도서관-작은도서관 상호협력 시스템 구축, 1인당 연간 장서 증가수이다.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은 3개부문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보과학도서관이 생애 주기별 맞춤 독서 프로그램 교육과 드론대회 등을 실시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 것이 이번 수상에 주요한 이유라는 평이다.
또한, ‘지역인사들이 추전하는 내 인생 최고의 책’ 전시회와 인문학 강좌, 과학꿈나무 육성 프로그램등 독서와 연계해 진행되는 다양한 강좌 제공으로 지역 내 대표 도서관의 역할을 다 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많이 사랑해 준 결과”라며 “2017년도에도 〃지식․문화허브〃 공간으로서 시민의 생활 속으로 다가가는 도서관이 되도록 서비스를 확대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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