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씨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박지만 비서 죽음에 대해 “조만간 특검에서 연락이 올 것 같다”며 “또 다시 불면증과 납치살해 당하는 악몽에 시달렸다. 故人의 빈소에 조문을 가려고 유족에게 의사를 전달했으나 제 트위터 글을 읽었다며 싸늘한 반응으로 돌아왔다. 슬픔에 빠져야할 유족이 왜 제 글에 더 관심을 보일까요”라고 말했다.
신동욱 씨는 박지만 비서 죽음에 대해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의문의 사건사고는 마치 유령과의 싸움 같다. 배후 뒤엔 또 다른 배후가 있는 느낌이다”라며 “범인이라고 단정하는 순간 또 다른 범인이 나타난다. 함정에 빠지지 않으려면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라는 격언처럼 반드시 팩트체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