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피지 남서쪽서 7.2 강진

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남태평양 피지 남서쪽 해역에서 4일(현지시간)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앙은 피지의 수도 수바에서 남서쪽으로 284㎞ 떨어진 해역이며 진원의 깊이는 15.2㎞로 비교적 얕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력한 규모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USGS는 진앙에서 300㎞ 떨어진 지역까지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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