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정부과천청사에 새 둥지… 현 용산에서 23일까지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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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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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방위사업청이 정부과천청사에 새 둥지를 튼다.

행정자치부 과천청사관리소는 방위사업청이 현 서울 용산에서 이달 23일까지 과천청사로 입주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행자부는 작년 6월부터 관련 입주지원단 구성 및 실무협의회 협의를 거쳐 이전을 맞이해다.

방위사업청 이전으로 2012년 말 과천청사 입주부처의 세종시 이전 뒤 비었던 공간도 채워지게 됐다. 올해 1월 현재 과천청사 내 12개 부·처·청에 5200여 명이 상주 중이다.

방위사업청 또한 2014년 4월부터 3·4동 내부 리모델링 등을 통해 이전에 준비해왔다. 방위사업청의 이사물량은 5톤 트럭 800여 대 분량이다. 총 16일 동안 1850여 명이 입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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