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우주소녀가 신곡 '너에게 닿기를'로 주요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우주소녀는 4일 0시 공개된 우주소녀의 세 번째 미니 앨범 ‘프롬. 우주소녀(From. WJSN)’의 타이틀곡 '너에게 닿기를'로 공개 직후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최상위권에 오르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음원차트에서 우주소녀의 신보가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13인조 완전체로 돌아온 만큼 열심히 활동해서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너에게 닿기를’은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는 세련된 신스 사운드와 모던하고 리드미컬한 기타가 인상적이다. 다채로운 코드 진행에 시원하고 강렬한 비트가 더해진 댄스팝 트랙으로, 운명적인 사랑에 조심스레 발을 내딛는 소녀의 수줍은 모습을 담아낸 아기자기한 가사와 유니크한 멜로디 라인이 어우러져 우주소녀의 상큼발랄한 매력이 더욱 돋보인다.
‘너에게 닿기를’ 뿐만 아니라 우주소녀의 감성을 말하는 트랙은 곳곳에 가득하다.
사랑에 빠진 소녀들의 마음을 이야기한 ‘Baby Come To Me’,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주세요(Say Yes), 바람 잘 날이 없는 남자친구에 대한 소녀들의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낸 ‘최애(最愛)(Perfect!)’, 꼭 안아주고 싶은 마음을 귀엽게 말하는 ‘이리와(Hug U)’ 등 두근거리고 설레는 소녀 감성은 우주소녀만의 특별한 방식으로 앨범에 표현돼 있다.
한편, 우주소녀는 세 번째 미니앨범 '프롬. 우주소녀(FROM. WJSN)'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하고,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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