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신세계푸드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오슬로의 가맹 1호점을 오픈하고 가맹사업에 첫 발을 내딛었다.
오슬로는 신세계푸드가 2015년부터 운영해 온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일본 시로이치社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우유 본연의 순수한 맛을 제공한다. 유지방분을 인위적으로 추가하지 않고 최상급 우유만을 엄선해 만들어 맛이 신선할 뿐 아니라 식감을 방해하는 계란, 생크림, 버터 등의 보존료는 일절 사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오픈한 오슬로 파주운정점은 경기도 파주시 목동동 홈플러스 파주운정점 2층에 16㎡ 규모로 위치해 있다. 시그니처 메뉴인 '오리지널 아이스', 우유에 오리지널 아이스를 띄운 '밀크 플롯' 등을 맛볼 수 있다. 지리적 특성상 유아동과 20~30대가 많이 거주하는 만큼 젊은 층을 대상으로 오슬로 브랜드를 알리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전망하고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직영매장 운영을 통해 오슬로만의 브랜드 파워와 경쟁력을 쌓아왔다면, 이제 가맹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오슬로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발판을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 전국 어디서든 건강하고 순수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오슬로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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