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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시니어 고객 전용 모바일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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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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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은행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한은행은 50대 이상 고객을 위한 모바일 앱인 '미래설계 포 유(for you)'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앱은 주 사용자가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연령대임을 고려해 기존 은행 앱보다 큰 글자와 손쉬운 화면 이동 등 사용자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비금융 제휴를 기반으로 여행, 건강, 일자리, 반려동물, 문화행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앱 출시를 기념해 2월 말까지 회원가입 및 커뮤니티 글 게시 고객 중 2017명을 추첨해 여행상품권, 스마트폰, 백화점상품권, 호텔식사권 등을 증정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으로 변화하고 있는 사회적 트렌드와 은퇴 관련 사업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반영해 시니어 고객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새로운 은퇴 비지니스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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