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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내년도 보통교부세 4074억 확보... 전년대비 707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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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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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상북도 상주시는 2017년도 보통교부세를 4074억원을 확보해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2016년도 보통교부세 확보액인 3367억원에 비해 707억원(20.9%)이 증가했다. 이는 경북도내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큰 증가규모로써 경북도 시군 평균증가율 10%에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보통교부세는 지방교부세법에 의해 중앙정부가 광역 및 시군에 교부하는 재원으로서 용도가 지정된 국고보조금과는 달리 지자체가 자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반재원으로 상주시 전체 세입예산 중 48.9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예산의 가장 큰 재원을 차지하고 있는 보통교부세의 효율적 확보를 위해 보통교부세 산정지표 관련 부서 담당자와 적극적인 합동집무를 통해 지표의 효과적인 분석과 통계의 정확성, 누락방지 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업무 중요성을 인식한 관계 공무원들이 행정자치부 교부세 감액 심의에 적극 대처하는 등 교부세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로 볼 수 있다.

특히 상주시는 인건비, 지방의회경비 절감, 행사·축제성 경비 절감, 지방세 징수율 제고 등을 통해 자체노력 반영액을 지난해 대비56억원 추가 확보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보통교부세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최근 복지수요 증가 등 지방재정이 갈수록 어려운 상황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부세 확보 노력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낙후된 지역발전을 위한 미래성장 동력구축, 주민복지 향상, 일자리 창출 등으로 ‘살맛나는 희망도시 함께뛰는 화합상주’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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