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정유라 옹호한다 난리인데 잘못한 이상으로 과도한 처벌 받는 건 공정하지 않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1-04 14: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정미홍 페이스북[사진 출처: 정미홍 페이스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정유라 옹호 발언 비난에 대해 잘못한 이상으로 과도한 처벌을 받는 건 공정하지 않다고 말했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내가 정유라 옹호한다고 난리인데,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라며 “누구든 잘못한 만큼 벌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잘못한 이상으로 법과 원칙에 어긋나는 과도한 처벌을 받는 건 공정하지 않다”고 말했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그리고 어떤 범인이라도 반성하고 변화하면 공정한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라며 “모든 사람은 법과 하나님 앞에 평등합니다. 누구도 잘못했다는 이유로 인간 이하의 대접을 할 권리는 없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정미홍 씨는 “대한민국은 법치국가 아닙니까? 법대로 처리하고 법을 엄중히 지켜야 법치국입니다”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