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토마토시스템은 '서울신학대학교 대학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19개월에 걸쳐 구축한 이 사업은 '21세기 최첨단 지식정보 선도대학'이라는 서울신학대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것으로 대학 경쟁력 향상과 업무 효율성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첨단 IT기술과 장치를 통해 교육행정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 사용자의 요구를 다이나믹하게 만족시킬 수 있는 최첨단 스마트 캠퍼스가 구현됐다.
학생과 교직원들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정보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모바일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학사관리 및 일정관리, LMS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신학대학교의 출결시스템도 변경됐다. 모바일 출결시스템의 도입으로 서울신학대학교의 모든 강의를 스마트폰을 통해 출석체크 할 수 있게 되었으며, 대규모 인원의 채플(Chapel-예배수업)을 위한 RFID단말 시스템도 도입됐다.
전자출결시스템은 학사정보시스템과 연계, 출석 정보가 자동으로 관리되어 출석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학습지도 및 학습의 편의성 향상이 기대된다.
토마토시스템의 이상돈 대표이사는 "HTML5기반 UI툴인 '엑스빌더5'를 표준 툴로 적용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이번 서울신학대학교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은 최적화된 방법론과 솔루션을 적용해 국내 대학의 미래상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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