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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LG가 계열' LB자산운용, 전문 사모펀드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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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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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애신 기자 = 범LG가 계열로 분류되는 LB자산운용이 부동산 등 국내외 대체투자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문 사모펀드시장에 진출했다.

4일 금융감독원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LB자산운용은 지난해 말 금감원에 전문투자형 사모집합투자업자 등록을 마쳤다.

LB자산운용은 LG벤처투자를 모태로 한 (주)LB의 계열사로 인프라 등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다. 지난해 7월 출범했다.

이로써 금감원에 등록한 전문 사모운용사는 지난해 말 기준 80곳으로 늘어났다. 2016년 한 해 40개 법인이 신설됐고 NH투자증권, 토러스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등 3개 증권사도 사모펀드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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