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4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영국을 제외하고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논의 공개를 앞두고 관망 장세를 보였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16% 오른 7,189.74를 기록,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소매주들은 엇갈린 실적으로 혼조를 보였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는 4,899.40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과 동일한 모습을 보였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 역시 11,584.31로 전거래일에서 변동이 없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0.06% 낮은 3,313.19로 장을 마감했다.
유럽 주요 증시는 이날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지난달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 시장은 이번 의사록에서 연준이 바라보는 트럼프 정부의 정책 전망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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