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외수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외수 작가가 '정신적 충격'을 이유로 특검 소환에 불응한 최순실에 대해 비난했다.
5일 이외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최순실이 '정신적 충격'을 이유로 특검 소환에 불응하며 네티즌들의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정신적 충격을 느낀다면 뇌는 있다는 얘기겠군요. 언제까지 국민 들께 납득할 수 없는 모습만을 보여 줄 건지 참으로 궁금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4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최순실에게 소환을 요구했으나 최씨는 '정신적 충격'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불응했다. 이는 딸 정유라가 덴마크에서 체포된 것을 두고 한 이야기로 해석된다.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특검팀에 나와 조사를 받았던 최순실은 계속되는 소환 요구에도 계속 건강상의 이유로 출석을 거부해왔다.
이에 특검팀은 체포 영장을 집행해 최순실을 구인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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