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우정사업본부 서울지방우정청은 지난 2일부터 은행계좌 없이 즉시 송금이 가능한 머니그램 특급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머니그램 특급해외송금 서비스는 송금 후 10분 안에 전 세계 200여개 국가 35만 여개의 수취지점(은행, 편의점, 전당포 등)에서 현금으로 바로 찾을 수 있는 서비스로 빠른 송금을 원할 때 적합하다.
서울지방우정청에서는 먼저 서울중앙, 광화문, 여의도, 서울서초, 서울관악우체국 5곳에서 시범 운영하고,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는 2월까지 머니그램 특급해외송금서비스로 1000달러 이상 송금하거나 2회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우정사업본부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의 머니그램 특급해외송금서비스 홍보게시물을 본인의 SNS에 공유하고, 공유한 주소와 정유년 운수대통 덕담을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도 증정한다.
해외송금서비스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우체국예금 홈페이지와 우체국 카카오스토리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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